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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동산클리핑] 분당 아파트와 대형평수 아파트 트렌드

by 맛동산이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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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때 수요가 감소했던 50~60평(130㎡ 이상)의 대형 평수 아파트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분당 정자동 파크뷰 로열층이 22억 원에 매매되었고 인근 이매동, 서현동에서도 유사한 행보를 보인다.

 

서현동 시범한양 60평대(164㎡)의 경우 2007년 13억 5천만원 > 2013년 6억 > 2020년 17억 6천만 원의 가격 변동 이력을 갖고 있다.

 

전세 시장에서도 대형 평수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정자동 아이파크 분당2차 57평은 13억 원, 아이파크 1차 64평은 14억 원에 체결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여전히 중형 아파트의 면적별 가격상승률(21.1%)이 가장 높으나 그 뒤를 이어 중대형 아파트가 20.88%를 기록하였다.

2013~18년의 상위권을 소형, 중소형 아파트가 차지했던 것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전문가는 이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정부 정책의 변동,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 등을 그 원인으로 본다.

 

맛동 생각

경제의 한가닥 변동은 큰 파장을 일으킨다. 1인 1 주택을 추구하는 정부 정책에 의해 "아주 좋은 하나를 갖겠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했고 이는 시장 가격 상승을 불렀다. 무주택자로서 좋은 정책일 수 있겠으나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보면 그 혜택을 언제 손에 쥘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사 속 아파트 가격 변동 이력을 보면 오히려 과거 시장에 맡겼을 때의 부동산 진입장벽이 더 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study point

- 정비사업(재건축, 리모델링)을 진행하려면 대지지분이 중요하다. 

*대지지분: 전체 아파트 면적에 대한 자신의 지분

 

출처: 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1&no=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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