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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공재건축 1차 후보지-관악구 외 4곳 [동산클리핑]

by 맛동산이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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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난 8·4 부동산 공급 대책 중 하나인 공공재건축 후보지가 공개되었다.

영등포구 신길13구역(233가구), 중랑구 망우 1구역(270가구), 관악구 미성 건영아파트(511가구), 용산구 강변 강서 맨션(213가구), 광진구 중곡아파트(276가구)다.

 

국토부는 5개 후보지 모두 용적률을 높여 세대수를 늘릴 수 있어 민간재건축 계획 대비 분담금이 평균 52%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차 후보지 공급 물량은 모두 합해도 목표치(5만 가구)의 4%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선정된 후보지도 단지가 작거나 사업성이 없던 단지가 대부분이다.

 

정부가 참여하길 기대했던 강남권 대단지는 공공재건축 참여를 꺼리는데, 이는 서울시장 선거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맛동생각

작년부터 쏟아지던 부동산 정책이 하나씩 시동을 걸고 있다. 그중 이번에 발표한 공공재건축은 공공이 개입하고 조건의 일부를 완화할 수 있는 재건축 사업이다. 기사에는 주변환경 혹은 꽉찬 용적률로 인해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단지가 대부분이라며 언급되었지만, 반대로 그런 입지에 있기에 주민들 입장에서는 공공재건축 참여가 옳은 판단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 발표될 곳은 한참 남았다. 발표된 곳의 주변도 슬슬 조사해봐야겠다.

좌: 영등포 / 우: 관악구


[출처: 중앙일보] 공공재건축 1차 후보지 5곳… 목표 공급량의 4%

출처: news.joins.com/article/2403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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