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발표 [동산클리핑]

요약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관련 공청회가 진행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에 맡겼고,

공청회에선 그동안 수행한 용역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본은 6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광역 자치단체들로부터 150개가 넘는 신규노선 사업을 건의 받았다.

경기

서부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광명목동선,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연장, 경강선 연장(삼동~안성), 수도권 내륙선, 9호선 남양주 연장 등

인천

청라·영종과 김포 방향의 Y자 형태의 GTX-D 노선, 제2 공항철도, 서울 2호선 청라 연장, 제2경인선,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등

맛동생각

유주택자나 주택매매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이번 철도 구축 계획을 유의깊게 지켜봐야겠다.

다만 나처럼 자금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도 이번 계획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발표된, 혹은 예정된 공공주택(행복주택 등) 지역과 건의된 노선이 지나는 지역이 매우 겹치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주택은 외곽 지역이 많아 자차가 없어야한다는 조건이 역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건의된 노선들을 보니 이해가 된다.

확실한 건 6월이 되어야겠지만 공청회가 끝나면 한번 더 내용 정리 해야겠다.

study points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정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우리나라 최상위 철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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